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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므두셀라 증후군), 과연 좋은것일까?

정보공유자 2020. 12.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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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이라는 정신질환이 있습니다. (므두셀라 증후군 이라고도 불리며, 영문으로는 Methuselah Syndrome입니다.) 

몇몇 정신질환과는 다르게 그리 나쁘다고 얘기하기 힘들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주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이 증후군이 어떻게 생겼으며,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무드셀라 증후군 


성경에서 비롯된 이 단어는 성경 속의 969년을 살았다는 므두셀라의 존재를 두고 설명해야 합니다. 

이 존재가 죽으면서 노아의 방주 사전이 생기는데, 

무드셀라를 최대한 오래 살게 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려고 한 뜻이 있었다고 하며 

그로 인해 무드셀라 증후군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므두셀라 증후군 뜻은 '과거의 추억들 중 나쁜 기억들을 지우고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는 심리'를 말하는데요. 

사실 단어의 배경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배경도 과거 교회 목사님이 썼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정식 학명이 존재하는 만큼 무드셀라 증후군은 정신질환이 맞습니다. 

이 질환은 다음의 증상들이 있는데요. 

1.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실수나 실패를 해도 반성하지 않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 회사에서는 고문관의 느낌이 들 수 있겠네요, 실수는 받아들이고 교훈으로 삼는 것이 좋겠죠. 

2. 안 좋았던 기억을 합리화하여 좋다고 판단한다. 

- 사실상 기억 왜곡과도 같습니다. 이 증상이 심해진다면 리플리 증후군으로 번질 수 있겠습니다.

2020/12/01 - [꿀팁 모음] -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대인의 질병

3. 안 좋은 일은 그냥 잊어버리고 좋은 일만 생각한다. 

-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에도 그를 무시합니다. 


주변에 지나치게 낙천적인 사람이 있다면, 이 증상들을 확인하고 몇 가지가 해당된다면 무드셀라 증후군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현실을 직시하는 법을 좀 더 익혀 발전적인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낙천적인 것은 좋지만 어찌 보면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무조건적인 긍정은 독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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