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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시는분들, 키우시지 않는분들 모두 강아지를 마주했을 때 한번쯤은 경험해보신 기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강아지가 핥는 증상들인데요.

보통 강아지들은 처음볼 때 열심히 냄새를 맡고 뒤돌가 가는데, 종종 열심히 핥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견주의 경우 강아지를 안았을 때 많이 핥는 경우도 있죠

그럼 핥는 형태별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강아지는 보통 감정적인 이유로 핥는 행동을 할때가 많습니다.

애정을 원하거나 불안함을 표시하기도 하죠.

물론, 자신의 용모를 정돈하는 의미도 있긴 하니 정확히 아셔야합니다.


1. 자신을 핥을 때

강아지가 본인을 핥는 경우는 대부분 본인 감정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어느부위를 얼마나 핥는지를 보아야하고, 가급적 핥는것을 중지시켜야합니다.


1) 발사탕

발사탕이란 발을 핥는 행동을 의미하는데요.

발을 적은횟수로 핥으면 대부분 털을 정돈하는 의미로 하는경우도 있지만, 좀 오랜시간동안 핥는다거나 자주 핥는 경우엔 스트레스를 받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스트레스는 수면부족 또는 환경등이 바뀌어 불안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생식기 및 생식기 주변

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것은 대부분 소변,대변 등 배변활동을 한 뒤 본인의 청결을 위해서인데요.

이 역시 본인의 스트레스로 인해 핥는경우도 있습니다.


※주의

강아지가 본인몸을 핥는경우는 모두 많이핥을경우 습진, 염증으로 번질수가 있습니다.

발사탕 등 이상행동이 심한 강아지들은 넥카라를 씌워 해당행동을 저지시키셔야합니다.


2. 보호자, 손님을 핥을 때

자신이 아닌 다른이를 핥는것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아주 대부분의 경우에는 놀아달라는 의미나 본인을 사랑해달라는 애정의 표현입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핥는 부위별로 약간은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1) 얼굴을 핥는 경우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다면 단순한 이유가 아닙니다.

첫번째로는 보호자에 대한 애정표현이 있고

두번째로는 자신이 보호자보다 위에 있음을 나타내는것일 수 있습니다.

차이점을 알아내는 방법은 의도적으로 얼굴을 핥으려 올때가 해당됩니다.

만약 자신의 강아지가 얼굴을 의도적으로 핥는다면 해당 행동을 막으시고 훈련등으로 서열을 다시 잡아주시는게 좋습니다.


2) 다리, 발을 핥는 경우

해당 행당은 보호자를 반기는것입니다.

대부분 장시간 보지않는 경우 이런행동을 하는데요.

외출했다가 집에오면 주인의 상태가 괜찮은지 걱정하며 반기는 행동입니다.


3) 손을 핥는 경우

보호자의 손을 자주, 오래핥는 행동등을 한다면 자신에게 애정을 달라고 표현하는것입니다.

보통 귀여워하고 예뻐해줄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강아지에게 분리불안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미리 분리불안을 개선할 수 있는 훈련들을 찾아보시고 가르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강아지가 자신과 남을 핥을때 이유들을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것은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자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냥 이뻐해서도안되고 너무 무신경해도 안되는것이 바로 보호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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