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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무엇이 필요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린다.

아래의 장비와 재료만 챙겨도 꽤나 슬기로운 캠핑이 될 것이다.

 

텐트

텐트는 당연히 중요하며 텐트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캠핑 취향에 따라 나누어지나 일반적으로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보통 리빙쉘 텐트를 이용하곤 하죠.

리빙쉘 텐트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있지만 하나의 텐트로 이루어져있는것을 말하구요.

이후 텐트 종류에 따라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자, 테이블

캠핑 용품은 상당히 간단한 규칙이 있다.

부피가 작을수록 비싸거나 가벼울수록 비싸다는 점인데, 이러한 점을 제외하더라도 부피가 큰 것들의 장점이 있다.

설치, 철수가 편하면 부피가 크며 반대로 부피가 작으면 캠핑장에서 간단한 조립을 해야한다.

이 부분은 캠핑을 가는 성격(백패킹, 미니멀캠핑) 또는 자동차의 여유 부피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매트

캠핑은 잠을 자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바닥에 별도의 매트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야외의 맨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과 같다.

그래서 발포매트, 자충매트(자동충전 매트), 에어매트, 야전침대 등 스타일에 맞게 준비가 필요하다.

혼자 캠핑을 다닌다면 필자는 야전침대를 가장 추천하고(부피가 적고 꽤나 편함) 그렇지 않다면 에어매트를 추천한다.

하이엔드급의 자충매트는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발포매트는 비박, 백패킹용이라고 생각한다.

 

조명

캠핑장 혹은 백패킹 등을 하게 되면 그 성격에 맞는 조명이 필요하다.

밤이 되면 굉장히 어두워 잠을 자기 전까지는 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백패킹은 헤드랜턴이 필요하고 그 외의 캠핑에서는 그 어떤한 조명이든 크게 상관없다.

다만 백색의 조명은 여름에 벌레가 꼬이니 주광색의 조명을 하나쯤은 구비해두시길 추천한다.

 

 

팩, 망치, 스트링

팩은 말뚝을 의미하는데 텐트를 바닥에 고정하기 위한 장비이다.

보통 김주임팩, 단조팩 또는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한다면 오징어팩 등을 준비한다.

텐트를 새것을 샀다면 기본팩이 들어있는데 보통 기본팩은 내구성이 좋지 않다.

또 이 팩을 박을 망치가 필요한데 일반 못을 박는 망치를 가져가면 느낌이 별로니 캠핑용 망치를 가져가시는것을 추천한다.

스트링은 줄을 의미하는데, 대부분의 텐트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거나 제대로된 모양으로 설치하기 위해 텐트에 스트링을 연결하여 바닥에 팩을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여분의 스트링은 캠핑에서 꽤나 다양하게 쓰이니 다이소에서라도 몇개를 챙겨가시기를 추천한다.

 

조리도구 및 식기류

버너, 냄비, 식기 등은 식사를 하려면 당연히 필요하다.

버너는 원버너테이블, 해바라기버너, 일반 부루스타, 구이바다 등 꽤나 다양한 생김새와 용도를 가진 버너가 많다.

제가 말씀드린것들만 검색해보셔도 취향에 맞게 준비하실 수 있으며 식기는 보통 코펠을 이용하기 때문에 코펠을 추천한다.

 

전기 릴선

일반 오토캠핑을 가실 분들이라면 전기 이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기 릴선을 구비해서 가야한다.

멀티탭도 상관은 없으나 캠핑장에 따라 자리까지 10~20m 떨어진 곳에 콘센트가 있는곳이 있어 최소 20m의 릴선을 추천한다.

 

 

계절 용품

여름이라면 타프(그늘막 용도), 쿨러(아이스박스) 등이 필요하고

겨울이라면 전기장판, 난로를 추천한다.

아 그리고 계절에 관계없이 침낭은 구매해두시길 바란다. 여름에도 밤은 꽤 춥다.

 

위에 말씀드린것을만 준비해도 캠핑을 가서 무엇인가 빠뜨려 곤란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것들 외에 다양한 소모품들이 필요하시겠지만 말이다.

소모품이라하면 부탄가스, 이소가스, 등유(난로) 등이 있겠다.

 

또 캠핑의 꽃을 불멍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필자도 동감한다.

그렇기에 화로대 하나쯤은 사가시는걸 추천하고 장작은 대부분캠핑장에 구비되어 있다는것을 참고하자.

 

캠핑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한 번 경험해보자’라고 하기엔 필요한 물건들이 많다.

그렇기에 지인에게 캠핑에 한번 데려가주기를 요청하고 보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가면 서로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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