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63빌딩 컨벤션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예식비용은 대한민국에서 꽤나 순위권일것이라고 예상되는 수준의 럭셔리 웨딩홀이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놀랄만한 경험을 했는데요.
우선 결혼식 비용이 매우 비싼 편이고, 그에 따라 컨벤션에서 결혼식 후 63파빌리온에서 식사를 대접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결혼식장에서의 식대가 싼 편도 아니고 코스요리로 나오는 곳인데 파빌리온에서 식사를 대접하는것이 정말 놀라웠죠.
물론 개인의 자유겠지만요.
하나씩 경험을 얘기하자면 우선 가는 길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출입구는 지하 1층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파빌리온 입구라면 지하 1층입니다.)
그리고 예식장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결혼식장은 굉장히 큽니다.
어지간한 결혼식장 3개 이상을 합친 크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크기죠
장식들도 예쁘고 화려합니다.
하객 테이블은 원형테이블로 이루어져있으며 수량은 거의 3~400석 가까이 되어 보였습니다.
버진로드는 가본 곳중 가장 긴 편이었으며 신부가 등장하는 장소도 매우 화려합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함의 끝판왕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식사는 63컨벤션에서 결혼식을 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할 수 잇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63빌딩 컨벤션은 거의 비슷할거라 예상합니다.
우선 식권을 사용하지 않고 식장에서 인원을 카운팅, 그 후 결혼식이 끝나면 식사가 식장 내부로 서빙됩니다.
식사는 늘 똑같거나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비린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예민하신 분들은) 첫번째 음식만 조심하시면 되고 나머지는 호불호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결혼식 시간은 대략 1시간 이후 식사도 거의 4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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