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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캠핑에서 감성과 난방을 모두 잡고자 화목난로를 쓰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화목난로를 쓸 때 가장 걱정하게되는것이 역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화목난로를 약 3년간 쓰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화목난로는 대부분의 구조는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역화가 나는 원인 자체도 비슷하지만 화목난로별 특징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우선 역화발생의 대부분의 이유는 배기입니다.

화목난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이유는 내부에서 발생하는 불과 연기가 배기관을 따라 나가야 하는데 배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역화가 나는 것이죠.

 

이때 체크해야 할 것은 3가지입니다.

1. 완전히 닫아두어야 할 것이 열려있는지 확인

재받이나 바람유입용 창이 열려있을 수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전부 닫히거나 완전히 결합되어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펠릿 유입구도 결합유무를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화목난로 역화화목난로 역화 원인

 

2. 연통 결합상태 및 온도 확인

정말 높은 확률로 연통이 살짝 들려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연통은 높게 쌓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으로 흔들리거나 뒤틀리기도 하며 이때 순간적으로 바람이 유입되면 역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통을 바닥의 팩과 스트링으로 이어 단단히 결합하는 장비도 판매하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연통 고정 장비

 

그리고 연통을 높게 쌓더라도 날씨가 너무 추워 연통이 식게 된다면 배압이 약해지고 그로 인하여 역화가 발생합니다.

티피텐트를 화목난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가 위 문제와 연결됩니다.

티피텐트는 높이가 높아 연통의 꽤나 윗부분까지 텐트 내부에 위치하며 연통이 식는 걸 방지해 주죠.

또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더욱 추위에 강한 것이 티피텐트입니다.

그러므로 연통의 보온도 중요하지만 너무 추운 날에는 야외에 연통이 많이 노출된 상태로는 화목난로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약 펠릿이 별로 남지 않았다면 연통에 토치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화목난로 역화 원인

 

3. 막힘 현상

펠릿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찌꺼기가 재받이, 연통에 많이 끼게 될 경우 배기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역화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통 청소나 난로 내부 청소도 간간히 해주시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화목난로 역화 원인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캠핑은 언제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화목난로 역화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화목난로 옆에는 급할 때 불을 끌 수 있는 물과 소화기를 비치해 두시고 사용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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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뿐 아니라 여름 캠핑에도 연기를 직접적으로 맞지 않아 많은 사랑을 받는 화목난로

첫 입문시 걱정과 두려움이 참 많을 텐데요.

제 글만 읽으셔도 이용하시는데 무리가 없도록 잘 설명해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난로를 새 거를 사셨다면 당연하지만 조립방법에 맞게 조립하셔야 합니다.

조금의 벌어짐이 있어도 화목난로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라면 난로의 첫 시화(불을 처음 붙일 때)는 외부에서 해야 합니다.

각종 유독성물질이 나오기도 하고 불이 제대로 붙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구조상 '역화'가 잘 나는 제품이라면 더 큰 문제입니다.

역화가 나는 이유는 다른 글에 작성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2023.02.01 - [캠핑] - 화목난로 역화 원인과 해결방안 3가지

 

추가적으로 연통은 최소 5m를 권장합니다.

야외용 난로의 경우 짧게는 1~1.5m 높게는 3m 도 올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화목난로는 5m는 올려주어야 합니다.

화목난로 사용방법화목난로 첫 사용시
화목난로 사용 방법은

 

예열도 중요합니다.

요즘 나오는 화목난로는 디자인이 중요해 내열유리가 크고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갑작스럽게 불이 붙으면 그을음이 생기거나 유리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아래의 순서대로 보통 진행합니다.

 

1. 토치로 유리를 구석구석 구워준다.

(약 2~3분 정도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 곳만 하지 말고 골고루 옮겨가며 해야 합니다.)

2. 연통을 구워줍니다.

(난로에서 2~3번째로 위치한 연통을 구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펠릿을 넣는 위치에 넣어주고 불을 붙여줍니다.

화목난로 주의사항화목난로 사용법

 

만약 펠릿을 넣고 불이 붙었는데 연기가 연통을 따라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외부로 유출된다면 아래 이유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1. 연통이 충분히 높지 않거나

2. 연통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거나.

3. 아래의 역화 방지가 되어있지 않거나

2023.02.01 - [캠핑] - 화목난로 역화 원인과 해결방안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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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공적인 화목난로 사용을 위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화목난로 사용에 기대가 많으실 텐데 꼭 안전히 사용하시고 즐거운 캠핑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화목난로는 텐트 내부에 쓸 경우 텐트 가까이에 설치하면 안 됩니다!

열이 강하기 때문에 텐트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죠.

또 화목난로 근처에는 늘 물이나 소화기를 비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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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캠핑의 꽃은 겨울 장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운 겨울에 따듯하게 야외의 감성을 느끼며 맛있는 고기도 구워 먹고 불멍도 즐기며 놀 수 있죠

그런데 장박을 1~2회정도 해봐도 늘 바닥 세팅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캠핑 장박 준비물을 안내드리려 합니다.

 

저는 제가 안내드리는 순서에 따라 바닥공사를 하는데요.

앞뒤 순서는 어느 정도 변경하셔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1. 비닐

바닥에 비닐을 깔아줘야 합니다. 비닐은 바닥의 습기와 한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인 비닐이 아니라 인터넷에 PE비닐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두꺼운 제품을 구매하여 깔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바닥재를 깔 때는 텐트의 크기보다 크면 안 됩니다.

(텐트 밖으로 바닥재가 튀어나오면 그 사이로 빗물 등이 타고 흘러들어 가 곰팡이 등을 유발합니다.)

비닐의 두께는 0.08을 추천합니다.

 

 

2. 방수포

캠핑하는 분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의 방수포 등을 비닐 위에 깔아주면 됩니다.

비닐의 효과를 좀 더 크게, 한번 더 챙겨주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3. 플라베니아 (선택사항)

흔히 이삿짐 박스로 알고 있는 재질입니다.

보통 장박은 데크보다 파쇄석으로 된 캠핑장에서 많이 하게 되는데 (크기 때문에) 그때 돌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 플라베니아를 깔곤 합니다.

바닥의 돌이 하나도 안 느껴지길 원하시면 설치를 권장하지만 경험상 다른 자재들까지 깔게 되면 돌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돌이 서있는 경우에는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그라운드시트

텐트 자체에 그라운드시트가 있거나 일체형 텐트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리빙쉘의 거실 부분 또는 쉘터나 타프쉘의 경우에는 맨바닥에 설치해야 하므로 두꺼운 그라운드시트가 없을 것입니다.

이때 그라운드시트를 주문 제작하는 업체들이 있으니 이용하시거나 없으시다면 5번의 단열재를 2겹으로 깔거나 플라베니아 설치를 추천합니다.

 

5. 단열재

단열재는 은박 단열재 혹은 단열 매트로 검색하시면 롤의 형태로 판매하는 것을 사시면 됩니다.

바닥의 냉기를 막아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약간의 푹신함까지 느껴집니다.

저는 지난 장박 때는 단열재를 두 겹, 이번 장박에는 한 겹으로 깔아 둘 예정입니다.

단열재의 두께는 3T 이상을 추천합니다.  (텐트가 클수록 가격이 많이 비쌉집니다.)

단열재는 은박 테이프와 함께 구매하세요!

 

 

6. 발포매트 (선택사항)

발포매트를 가지고 계시다면 설치하는 걸 추천하지만, 비용이 상당히 나갈 수 있으므로 발포매트는 선택사항으로 두었습니다.

저 역시 발포매트를 깔지 않고 생활했으나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발포매트는 바닥에 있는 돌의 질감을 막고 보온 효과를 올려줍니다.

 

7. 러그 or 카펫 (선택사항)

이 부분은 바닥의 쿠션감 및 감성을 더하는 목적입니다.

사실상 바닥 공사라 할 수 있는 작업은 5번에서 마무리된다고 생각하며 러그나 카펫은 대부분 미관상 예뻐 보이기 위해 까는 느낌이 강합니다.

타입은 롤, 퍼즐 타입 등 다양한 카펫, 러그를 깔곤 합니다.

 

 

이렇게 장박 준비물을 알아봤는데요.

이밖에도 서큘레이터, 타프 팬, 난로 등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공사를 위한 준비물은 위의 재료들이 전부입니다.

조만간 저도 장박을 시작하는데, 제가 설치한 후기와 저의 장박 세팅도 곧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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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의 종류는 상당히 많고 당연하게도 각 텐트마다 장단점이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5~6개의 텐트를 사용해봤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텐트별 장단점을 알려드려보려고 한다.

텐트의 형태에 따라 설치가 5분~2시간까지도 차이가 나니 적정 수준의 텐트를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큰 구분

이후 설명할 텐트들은 아래 2가지의 큰 구분으로 나누어진다.

1. 폴 or 에어 텐트

쇠로 이루어진 폴대를 사용하는 텐트, 혹은 공기를 집어넣어 공기 기둥으로 지지를 하는 에어텐트

에어텐트는 설치, 철수가 쉬우나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고 폴대는 그에 반비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폴리 or 면 텐트

텐트의 재질이 폴리에스테롤이냐 면이냐에 따라 나누어진다.

세분화하면 면혼방 재질도 있겠다만 필자는 그냥 면텐트라고 한다.

텐트는 내부는 따듯하고 외부는 추운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경우 폴리 텐트는 결로(내부에 물방울이 맺힘)가 생기곤 한다.

반면 면텐트는 물을 흡수하기때문에 결로가 없다.

(당연히 해가 뜨면 물기는 마르기때문에 큰 걱정은 없으나 면텐트는 고질적으로 관리를 못하면 곰팡이가 생긴다.)

그리고 면텐트가 더 무겁다.

 

위의 내용에 따라 본인의 기호를 정한 후 아래의 텐트 유형에 맞추어 제품을 찾아보면 꽤나 쉽게 원하는 텐트를 찾을 수 있다.

Ex) 면 돔텐트 등

 

텐트의 종류

리빙쉘 텐트

가장 대표적인 텐트 유형이고 무난한 텐트다.

크기는 보통 6~7m x 3~4m 로 꽤나 크고 부피 역시 크다.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공간과 침실공간이 분리되어있으며  침실의 규모가 커 2인부터 4인까지 이용하며 겨울철 장박 텐트로도 많이 쓰인다.

*장박이란 3~5개월 이상 오랜시간 텐트를 쳐두고 원할 때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돔 텐트

말 그대로 돔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텐트이며 리빙쉘에 비해 가볍고 부피가 작은 편이기는 하나, 드라마틱한 무게와 부피를 보여주진 못한다.

다만 설치하거나 철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적은 편이어서 보통 하나씩은 가지고 가는 텐트이기도 하다.

봄, 가을철 간단히 캠핑을 즐길 때 사용하는 편이다.

 

 

쉘터

정확히는 잠을 자는 용도보단 일상생활을 하는 목적이 쉘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쉘터도 하나의 텐트로 사용되고 있다.

쉘터는 기본적으로 큰 크기를 자랑하며 텐트 목적으로 쓰이는 것들은 3.5~4m x 3.5~4m 정도 된다.

설치 시간은 천차만별이나 개인적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편이 많다고 보여진다.

(초심자 기준)

쉘터는 바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따라 별도 바닥(그라운드시트)을 판매하곤 한다)

 

터널 텐트

송민호 님이 방송에서 사용한 후 급부상하는 터널 텐트

개인적으로 쉘터에 가까운 느낌을 보여주나 말 그대로 터널처럼 생겼다고 하여 터널형 텐트로 불려진다.

흔히 송민호 텐트라고 불려지는 헬리녹스 터널 텐트는 한창 비쌀 땐 600만 원 이상에 판매되기도 했다.

 

원터치 텐트

옛날에는 원터치 텐트로는 밖에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원터치 텐트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졌다.

철수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나 엄청나게 큰 사이즈는 존재하지 않아 넓은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도킹 텐트

앞서 말씀드린 텐트들을 모두 생산하는 하나의 제조사에서 각 텐트들끼리 지퍼 등으로 결합이 되어 하나의 텐트처럼 쓸 수 있도록 만든 텐트를 뜻한다.

더 그럴듯한 단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필자도 도킹 텐트를 매우 잘 쓰고 있다.

 

타프쉘

보통 햇볕을 막아주는 타프에 4면의 벽을 설치하여 타프쉘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4개의 벽은 모기장과 유사한 매쉬, 일반 폴리 벽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름철 모기나 해충을 막기 위해 타프쉘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크기가 크고 죽는 공간이 없어 장박 때 쓰이는 경우도 있다.

 

벨텐트

흔히 인디언 텐트라고 불리는 벨텐트는 아래 사진처럼 뾰족한 모양이 특징이다.

이 텐트의 장점은 눈과 바람에 강하기 때문에 장박에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층고가 높아 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비교적 쾌적합니다.

 

 

미니멀 텐트, 백패킹 텐트도 위와 비슷하나 백패킹 텐트는 대부분 작은 돔의 형태를 하고 있다.

2~3개의 얇은 폴대만으로 세울 수 있으며 결합 방식이 쉬워 대부분 15분 내외로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잠만 자는 공간으로 쓰이기 때문에 텐트 내부에서 생활해야 하는 겨울철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후에는 필자가 사용해본 텐트들의 장단점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모두 사고 파는 행위 없이 한번에 본인 취향의 텐트를 찾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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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무엇이 필요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린다.

아래의 장비와 재료만 챙겨도 꽤나 슬기로운 캠핑이 될 것이다.

 

텐트

텐트는 당연히 중요하며 텐트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캠핑 취향에 따라 나누어지나 일반적으로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보통 리빙쉘 텐트를 이용하곤 하죠.

리빙쉘 텐트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있지만 하나의 텐트로 이루어져있는것을 말하구요.

이후 텐트 종류에 따라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자, 테이블

캠핑 용품은 상당히 간단한 규칙이 있다.

부피가 작을수록 비싸거나 가벼울수록 비싸다는 점인데, 이러한 점을 제외하더라도 부피가 큰 것들의 장점이 있다.

설치, 철수가 편하면 부피가 크며 반대로 부피가 작으면 캠핑장에서 간단한 조립을 해야한다.

이 부분은 캠핑을 가는 성격(백패킹, 미니멀캠핑) 또는 자동차의 여유 부피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매트

캠핑은 잠을 자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바닥에 별도의 매트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야외의 맨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과 같다.

그래서 발포매트, 자충매트(자동충전 매트), 에어매트, 야전침대 등 스타일에 맞게 준비가 필요하다.

혼자 캠핑을 다닌다면 필자는 야전침대를 가장 추천하고(부피가 적고 꽤나 편함) 그렇지 않다면 에어매트를 추천한다.

하이엔드급의 자충매트는 매우 비싸기 때문이다.

*발포매트는 비박, 백패킹용이라고 생각한다.

 

조명

캠핑장 혹은 백패킹 등을 하게 되면 그 성격에 맞는 조명이 필요하다.

밤이 되면 굉장히 어두워 잠을 자기 전까지는 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백패킹은 헤드랜턴이 필요하고 그 외의 캠핑에서는 그 어떤한 조명이든 크게 상관없다.

다만 백색의 조명은 여름에 벌레가 꼬이니 주광색의 조명을 하나쯤은 구비해두시길 추천한다.

 

 

팩, 망치, 스트링

팩은 말뚝을 의미하는데 텐트를 바닥에 고정하기 위한 장비이다.

보통 김주임팩, 단조팩 또는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한다면 오징어팩 등을 준비한다.

텐트를 새것을 샀다면 기본팩이 들어있는데 보통 기본팩은 내구성이 좋지 않다.

또 이 팩을 박을 망치가 필요한데 일반 못을 박는 망치를 가져가면 느낌이 별로니 캠핑용 망치를 가져가시는것을 추천한다.

스트링은 줄을 의미하는데, 대부분의 텐트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거나 제대로된 모양으로 설치하기 위해 텐트에 스트링을 연결하여 바닥에 팩을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여분의 스트링은 캠핑에서 꽤나 다양하게 쓰이니 다이소에서라도 몇개를 챙겨가시기를 추천한다.

 

조리도구 및 식기류

버너, 냄비, 식기 등은 식사를 하려면 당연히 필요하다.

버너는 원버너테이블, 해바라기버너, 일반 부루스타, 구이바다 등 꽤나 다양한 생김새와 용도를 가진 버너가 많다.

제가 말씀드린것들만 검색해보셔도 취향에 맞게 준비하실 수 있으며 식기는 보통 코펠을 이용하기 때문에 코펠을 추천한다.

 

전기 릴선

일반 오토캠핑을 가실 분들이라면 전기 이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기 릴선을 구비해서 가야한다.

멀티탭도 상관은 없으나 캠핑장에 따라 자리까지 10~20m 떨어진 곳에 콘센트가 있는곳이 있어 최소 20m의 릴선을 추천한다.

 

 

계절 용품

여름이라면 타프(그늘막 용도), 쿨러(아이스박스) 등이 필요하고

겨울이라면 전기장판, 난로를 추천한다.

아 그리고 계절에 관계없이 침낭은 구매해두시길 바란다. 여름에도 밤은 꽤 춥다.

 

위에 말씀드린것을만 준비해도 캠핑을 가서 무엇인가 빠뜨려 곤란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것들 외에 다양한 소모품들이 필요하시겠지만 말이다.

소모품이라하면 부탄가스, 이소가스, 등유(난로) 등이 있겠다.

 

또 캠핑의 꽃을 불멍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은데, 필자도 동감한다.

그렇기에 화로대 하나쯤은 사가시는걸 추천하고 장작은 대부분캠핑장에 구비되어 있다는것을 참고하자.

 

캠핑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한 번 경험해보자’라고 하기엔 필요한 물건들이 많다.

그렇기에 지인에게 캠핑에 한번 데려가주기를 요청하고 보답으로 맛있는 음식을 사가면 서로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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