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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알다싶이 무엇을 써야할까


저도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이 헷갈릴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럴때면 예전에 TV에서 연예인들이 받아쓰기 틀리던거를 마냥 웃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단어 말미에 시피, 싶이로 끝이 나는 단어, 알다시피와 알다싶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육성으로는 정말 쉽게 쓰지만 막상 글로 쓸때는 헷갈려서 쓰지 않게됩니다.


의미를 알아보자면 '아는 내용이듯, 알고있듯' 정도가 될텐데요.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알다싶이 를 소리나는대로 쓰면 알다시피 이기때문에 알다싶이가 맞다고 생각하시게됩니다.



그러나 '싶이'를 어미에 쓰지는 않습니다.

'~싶다'에서 파생되어 '싶이'가 아닌 별도의 보조형용사 '~다시피'입니다.

※ ~다시피는 상황에따라 ~시피로도 쓰입니다.

그러므로 '알다시피'가 맞는 표현이며 마찬가지로 보다시피도, 말했다시피도 '~다시피'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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