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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헷갈리는 맞춤법, 그중 실증 싫증은 제가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입니다.
두 단어 모두 뜻이 있고, 없는 단어는 아니지만 내가 사용하는 상황에 맞는 단어인지가 중요하죠.
그럼 두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어떤 상황에 써야하는지 확인해보죠.
먼저 실증을 알아보겠습니다.
실증 : 명확한 증거, 실제로 증명함
그러니까 이 단어는 명사로 쓰이며 이런 예문으로 쓰입니다.
ex) 이 문서가 실증이다. 부장님이 실증했다.
어떠신가요? 평소 알고계시던 단어가 맞나요?
대부분은 싫증의 의미로 실증을 쓰셨을거라고 봅니다.
그럼 싫증은 어떤 의미일까요?
싫증 : 싫은 생각 또는 느낌
원하시던 뜻이 맞죠?
예문을 들면 더 쉽게 이해하실것입니다.
ex) 이 일은 금방 싫증이 난다. 니 태도는 이제 싫증이 난다.
무엇인가 싫증이라는 단어가 복잡해보이고,
'싫다' 로 사용할때만 쓰인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실증 싫증 두 단어의 뜻을 알게되었으니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옳은 표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왜 싫증이라고 쓰이는지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어간에 합성을 할 때 그 뜻을 알기쉽게 적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싫어하는' 의 의미가 잘 보이도록 싫증을 적는것이 맞죠.
맞춤법은 알게되도 언제나 다시 헷갈리기 마련이고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더욱 빨리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틀린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단 다시 정확한뜻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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