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대화할 때 조차 신경써야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맞춤법인데요. 맞춤법은 상대가 나를 판단하는데 굉장히 큰 요소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알아볼 두가지 맞춤법비교를 반드시 익히셨으면 좋겠습니다.
1. 얘기 / 예기
이 두개의 단어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단어들을 쓸 때 모음의 위치가
키보드 자판에서 바로 옆에있기때문에 잘못칠수도 있긴 합니다.
단어의 뜻은 이렇습니다.
얘기 : 누군가와 대화하는 행위, '대화'
(ex. 나 친구랑 얘기중이야.)
종종 잘못쓰시는 분들을 보면 '아기'를 뜻하는 애기를 얘기로 쓰시는분들이 있더군요.
다음은 예기 입니다.
예기는 사실 '예기' 이 두글자로 쓰지않고 [예기치못한 일]로 쓰입니다.
동의어로는 '돌출되다'가 있습니다.
2. 부딪치다 / 부딪히다
이 두가지는 같은 의미를 가지지만
내가 행위를 하는지, 당하는지에 따라서 쓰임이 달라집니다.
의미를 보자면 두가지 모두 '부딪다'를 강조하는 단어인데요.
부딪치다는 내가 의도한 부딪침 이며
부딪히다는 내가 부딪침을 당한 것 입니다.
예문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위에서 보이듯 서로 무언가가 부딪치는 순간에
나의 과실이 있으면 부딪치다.
그렇지않고 일방적으로 당하면 부딪히다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두가지의 헷갈리는 단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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