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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계발 이 두가지 단어는 아무렇지않게 잘못 사용하고있는 단어 중 하나 입니다.

자기개발을 하자, 자기계발을 하자 이런식으로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가지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상황별 사용해야하는 맞춤법을 기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발입니다.
1. 토지나 천연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가공함
    -토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2. 능력이나 지식 등을 발달시킴
    -능력 개발, 자기개발
3. 새로운 제품을 만듬
    -프로토타입 개발, 신약 개발

위와같이 개발은 3가지 이상,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은 모든 영역에서 폭넓게 쓰이므로, 어지간한 단어에는 개발을 사용하셔도 틀리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계발은 한가지 뜻만 가지고 있습니다.
1. 재능이나 사상, 생각을 일깨워 주는 것

이렇게 한가지 뜻만 가지고 있는 계발은 타인, 제 3자가 일깨워주는 행동을 지칭하는데요.
그 뜻이 이러하다보니, 오로지 사람에게마 쓰이는 단어로 볼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 역시 본인의 능력을 더 나아지게 하고,  스스로 수양하는 개념으로 쓰일 수 있으나 다른이로부터 배울 때 쓰입니다.


결론
단순 자기개발 의 단어를 쓰시기 위함이라면, 개발을 쓰시는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좀 더 폭 넓기 때문이고, 스스로 수양하는 경우가 포함되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예시에는 계발이 더 적합하겠습니다.
Ex. 자기계발을 위해 xx교수님께 별도 강의를 들었다.
-> 본인의 수양을 위해 가르쳐줄 사람이 등장하였고, 그로인하여 본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계발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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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너무 차이가 나는 두 단어, 하지만 혼용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삐지다 삐치다 두 단어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알고 계신가요? 


가끔 "아 또 삐졌네"라는 식으로 많이 쓰다가도 누군가가 "삐쳤네"라고 말하면, 잘 알지 못해서 무엇이 맞는 표현이라고 말을 하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삐지다, 삐치다 둘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이며 그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단어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과거에는 삐치다만 사용했으며, 지역마다 '삐지다'라고 사용하는 지역이 있었는데요. 

사용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2014년에 맞춤법이 개정되며, 동일한 뜻을 가진 단어로 삐치다, 삐지다 모두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삐치다가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삐치다 삐지다 뜻: 마음이 토라지다. 

그러나 두 단어가 다르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알아보기에 앞서 삐치다의 뜻을 알아보면 토라지다 외에 '지쳐 피곤하다', '획을 비스듬하게 내려쓰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그에 반해 삐지다는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자르다', '실체가 들어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뜻인 '토라지다'의 의미로는 두 단어 모두 동일어이지만, 그 외의 뜻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파악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삐치다'만 표준어였으므로 가급적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사용할 때는 '삐치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좀 더 소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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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잘 사용하면 사람이 참 스마트해보입니다.

오늘 알아볼 맞춤법은 에요 예요 중 맞는표현과 상황별 사용인데요.

이 두개는 보통의 맞춤법과는 조금 다르게, 압도적으로 에요 사용이 많습니다.


그러나 두가지 표현 모두 맞는 표현이며,

다른 상황에서 쓰이기때문에 자세히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1. 에요 : 설명이나 의문문에 쓰이는 종결어미

2. 예요 : 설명이나 의문문에 쓰이는 종결어미

뜻이 똑같죠?

그 이유는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바로 앞의 글자가 받침이 없다면 '예요'를 쓰고

받침이 있다면 '에요'를 씁니다.



그러나 받침이 없는경우가 많고, 가장 큰 이유로 받침이 있어도 '이'를 넣어 '책상 예요'를 '책상이에요'라고 사용하죠

하지만 예요만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름인데요. 이름뒤에는 '예요'만 나올 수 있습니다.

ex) 철수예요. 민수예요?


또 다른점으로 에요가 더 많이쓰이는데, 그 이유는 장소를 말할 때 에요를 쓰기 때문입니다.

ex) 한국이에요? (o)

미국예요? (x)

집이에요 (o)


이렇게 이번엔 에요 예요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름에는 예요다. 라는것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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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알면서도 틀리는 맞춤법, 대요 데요 이 두가지입니다.

자주 틀리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상황별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의미가 전혀 다른 단어이기때문에 뜻을 알게되면 구분이 조금 더 쉬우실겁니다.


먼저, 대요입니다.

대요 :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행동 또는 말을 전할때 사용하는 어미

쉽게말해서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사용됩니다.



ex)

1. 선생님 민수가 수업시간에 잠을 자도 된대요.

2. 제 친구가 선배를 좋아한대요.

3. 누나, 교수님이 숙제 안하면 학점을 안준대요.

4. 팀장님 민수씨가 내일 휴가를 사용한대요.


이렇게 남의 얘기를 할 때 쓰시면됩니다. 쉽죠?



다음은 데요 입니다.

정말 쉽습니다. 데요는 대요의 반대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대요가 남의 애기를 할 때 사용되었으니, 데요는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사용되죠.

본인의 경험이든 생각이든 말을 할 때 사용합니다.


ex)

1.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2. 제가 머리가 좀 아픈데요.

3. 나는 생각이 깊은 사람인데요.

4. 의사선생님 제가 약을 잘 챙겨먹었는데요.


모두 자기 자신이 들어가죠?

나=데요, 너=대요 이렇게 인지하시면 편합니다.

나를 말할때이니 자음쪽을 가르키는 데요를 (모음 모양이)

너를 말할때니 사람간 마주한다고 생각해서 대요를 (모음 모양이)


이렇게 쉽고 간단한 맞춤법 공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하트(공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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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틀리는 단어, 설거지 설겆이 입니다.

우선 이 단어를 많이 틀리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설겆이 설거지, 이 두개의 단어는 특성시점부터 표준표기가 변경되었습니다.


시점은 1988년입니다.

1998년 전에는 설겆이가 맞는 표현이었으나, 이후 설거지로 정식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는 설거지가 맞는 표현이죠.



그렇다면 단어가 헷갈리는 두번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설거지의 어원이 설겆다. 라는 단어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설겆다 만 대한민국에서 정식 단어로 취급되며, 이를 응용하여 설겆이로는 쓸 수 없다고 정의되어있습니다.


정답

설거지.


사람들은 단어가 헷갈릴 때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예가 이 단어라고 생각되는데요.

무엇인지모르게 설거지는 발음이 나는대로 쓴 것 같고, 설겆이는 그럴듯하게 써진 느낌이 들죠.



이 단어와 기원을 잘 알아두었다가 추후 주변에서 틀리게 쓰는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거나 제 글 링크를 주셨으면합니다.

- 하트(공감)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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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중요한 문자메시지나 메일을 쓸 때 맞춤법이 애를 먹이곤 합니다.

오늘은 그런 단어들 중 로서 로써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남자로서 해야할 일이 있다.",  "한 회사의 사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라는 글을 볼 때

로서가 나은지, 로써가 맞는지 확신을 가지실 수 있나요?


로서 로써 정답 찾기

우선 이 두개의 단어는 무엇하나 틀린것이 없습니다.

서로 '다른'단어인데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써야하죠.



1. ~로서

이 단어는 인물에 대한것을 나타냅니다.

조금 더 나아가 인물의 직책, 직위등도 해당되죠.

그래서 예시로 말씀드렸던 '사장으로써' 는 '사장으로서' 가 맞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나로서 존재한다.

2) 당신의 남편으로서 말한다.

3)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투표할 권한이 있다.

* 로서의 사전적 의미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2. ~로써

로서와 반대로 인물이 아닌것들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사전적 의미 또한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조사' 이지요.

괜찮은 예시를 들어보죠.

'인물 사진을 찍을 렌즈로써 이 렌즈가 최고다.'

이렇듯 사람이 아닌 물건이나 수단을 나타낼 때 쓰죠.

비슷한 예시를 보겠습니다.


1) 그런 생각을 바꿈으로써 성공할 수 있다.

2) 모기향을 피움으로써 모기가 다가오는것을 예방할 수 있다.

3) 약을 먹음으로써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렇게 쉽게 헷갈리고 틀리는 단어, 로서 로써를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통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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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제대로 아시는듯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여야하는 맞춤법들이 많습니다.

그 중 역할 역활 이 두개의 단어도 마찬가지인데요.

두 단어중 어떤것이 맞을까요?


우선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맞춤법은 역할이 맞는 표현입니다.


정확히 뜻부터 알아보면

역할 : 해야할 일이나 행동을 말함


사실 이 단어는 맞춤법이 확실히 정해져있는게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보시듯 역할이 맞고 역활은 단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셨던분들이 만들어낸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예문만 적어드리며 오늘 맞춤법 알아보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1. 당신의 역할은 마피아입니다.

2.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한다.

3. 이 뮤지컬에서 내 역할은 주인공이야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하트(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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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대로 데로 표현방법인데요.

예를들어 상사가 일을 시켰을 때

1. 시키신대로 마무리했습니다.

2. 시키신데로 마무리했습니다.

둘중 무엇이 맞을까요?


우선 대로, 데로는 모두 틀린표현은 아닙니다.

물론 위에 말씀드렸던 예문에선 정답이 있지만

각 상황별로 모두 쓰이는 맞춤법이죠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1. 시키신대로 마무리했습니다. 가 맞습니다.

이 경우엔 왜 대로가 맞느냐하면

'행동, 상태'를 말할땐 대로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대로의 뜻은 '상태나 행동을 하는 즉시' 의 의미를 가집니다.

또다른 예문으로는 밥을 먹는대로 치우겠다. 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데로는 언제 쓸까요?

데로는 장소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나랑 예전에 갔던데로 와' 이런식으로 쓰는것이죠

또다른 예문으로는 '날이 더우니 시원한데로 가자' 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대로와 데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맞춤법은 잘 지키면 지킬수록 본인의 이미지가 올라가는것이니

꼭 숙지하셔서 맞춤법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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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요 봬요, 어떻게 써도 그 의미는 알기 쉬우나 맞춤법은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맞게써야하죠

오늘은 어떤 상황에서 각 단어를 써야하는지,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뵈요와 봬요는 두가지의 뜻이 다를뿐이지 틀린 표기는 아닙니다.

각 표현마다 하나씩 보며, 정확한 의미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뵈요 vs 봬요

뵈요는 뵈다 이게 나온 말인데요.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단어는 '저 구름은 솜사탕처럼 뵈요' 처럼 쓰이죠

다만, 뵈다는 조금 다릅니다.

팀장님을 뵙다, 대표님을 뵈다. 처럼 뵈다는 보러가다, 보다 등으로 쓰입니다.

다음으로 봬다입니다.

이 단어는 뵈다에서 파생된 단어인데요.

뵙겠습니다~ 라는 말을 봬요~ 로 쓸 수 있죠

그래서 내일봬요! 이런식으로 쓸 수 있는건 봬요 가 맞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뵈다는 내가 한 행동을 말을하고

봬다는 내가 할 행동을 말을 합니다.


당신을 뵈다. (당신을 보았다, 보았었다.)

당신을 뵙겠습니다. (당신을 볼 예정이다, 보겠다.)


이렇게 두가지 단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생활에 생각보다 많이 쓰이는단어이니 이번에 알아두시는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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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알다싶이 무엇을 써야할까


저도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이 헷갈릴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럴때면 예전에 TV에서 연예인들이 받아쓰기 틀리던거를 마냥 웃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단어 말미에 시피, 싶이로 끝이 나는 단어, 알다시피와 알다싶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육성으로는 정말 쉽게 쓰지만 막상 글로 쓸때는 헷갈려서 쓰지 않게됩니다.


의미를 알아보자면 '아는 내용이듯, 알고있듯' 정도가 될텐데요.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알다싶이 를 소리나는대로 쓰면 알다시피 이기때문에 알다싶이가 맞다고 생각하시게됩니다.



그러나 '싶이'를 어미에 쓰지는 않습니다.

'~싶다'에서 파생되어 '싶이'가 아닌 별도의 보조형용사 '~다시피'입니다.

※ ~다시피는 상황에따라 ~시피로도 쓰입니다.

그러므로 '알다시피'가 맞는 표현이며 마찬가지로 보다시피도, 말했다시피도 '~다시피'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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