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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대부분 힘든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나타나는 듯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을 부정하며, 거짓된 상상을 현실로 믿는다거나 현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정신질환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거짓말을 일삼는, 허언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언증 


말그대로 허언을 일삼는 병인 이 질병은 증상의 정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아주 약간의 허언증을 다들 가지고 있죠. 

예를 들어 무슨 말을 할 때 약간의 과장을 하는 것, 그 또한 허언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짓말을 안하는사람은 찾기 어렵죠.


그런데, 다른 거짓말들과는 다르게 허언증은 거짓말이 단순합니다.

거짓말의 목적이 한가지이며, 그 목적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죠.

주변인들이 허언증환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의 거짓말이 본인이 주목을 받는 주제나 본인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또 그 증상으로 특이한 것은, 허언증 환자가 하는 거짓말은 본인 빼고 주변인은 모두 거짓말인 것을 알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두가 거짓말이란것을 아는데, 계속해서 거짓말을 한다면

허언 증상이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비슷한 정신질환(리플리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거짓말 속에 갇히게 되어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2020/12/01 - [꿀팁 모음] -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대인의 질병


허언증 환자의 재밌는 점을 하나 말씀 드리 지면, 분명히 거짓말을 말하고 있음에도 거짓말 판독기에 진실로 표기됩니다. 

그 이유는 본인의 정신은 그것을 사실이라 믿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허언증 치료 

만약, 주변에 허언증이 심한 친구나 지인이 있으시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좋지 않고,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어야 합니다. 

스스로의 의지로 충분히 고쳐질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은데요. 

병원에서는 약물치료까지 진행할 정도의 질병이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잡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증상이 얼마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지를 보자면, 유명인이나 유명세에 대한 게시판을 생성하는 디시인사이드에 허언증 갤러리가 있는 것만 봐도 엄청난 이슈죠. 

오늘 제가 말씀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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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배기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아프지 않아도 아픈 척,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엄살을 부리곤 하는데요. 

다 큰 성인도 관심을 받기 위해 이런 엄살을 부리거나 거짓말을 하는 행동을 뮌하우젠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엄살이 심한 분들 중 남들의 걱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뮌하우젠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질병의 원인

이 증상의 원인은 단순히 관심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부모님들의 과한 보호를 받았던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곤란한 상황이나 다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울거나 더 아픈 티를 내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본인이 관심을 끌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2. 증상

쉽게 말하면 꾀병인 이 증후군은 병원에 가서도 계속해서 통증이 있다고 말하며, 아픈 것을 지나치게 드러냅니다. 

그리고 아예 아프지 않은 상황에서는 자해까지 일삼아 아픔으로 인한 관심을 요구합니다. 

실제로 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꾀병으로 인해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고, 수술 결과로는 당연히 아무런 질병이 없는 것으로 나오죠.


또다른 증상


최악의 뮌하우젠 증후군은 바로 '대리인'에게 생기는 경우입니다. 

본인이 아파서 관심을 원하기도 하지만, 남이 아파서 이 사람을 보살펴주기 위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그 어느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나의 강아지가 조금만 문제 있어 보여도 동물병원에 데려가거나, 배우자나 어린아이를 자주 병원에 데려가는 증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최악은 보호의 대상이 아프지 않으면 아프게 해서 병원 등에 데려가거나 간호를 하는 경우가 있죠.

3. 치료

뮌하우젠 증후군은 이렇다 할 진단을 내리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플 수 있고, 대리인에게 생기는 경우는 더욱 알아보기 힘들죠. 

그래서 이 사람이 병원 검사를 받거나 수술을 받게 될 때 '본인이 원해서' 받았는지에 대한 과거 이력을 보는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특수한 검진을 받길 원하거나 수술을 요청한 경우가 많은지를 봐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정확한 진단법은 이런점입니다.

A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질병이 없다, 정상적이다 라는 진단이 나오면 바로 다른 병원에서 똑같은 검사를 받는 것이죠. 

병원의 검진을 의심하고 스스로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 병원을 옮기는 '의사 쇼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일반 병원이 아닌 정신질환처럼 대처하고, 정신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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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가지고 사용하는분들이 많을까 의심되는 말, 스톡홀름 증후군 입니다.

이 단어는 보통 '동조한다.'.'공감한다.' 의 느낌으로 사용을 하곤 하는데요.

정확한 의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단어의 뜻과 유래를 알아보도록 하죠.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이 단어는 1973년 8월에 스톡홀름 지역의 한 은행에서 발생한 일로 생긴 단어입니다.

은행에 강도가 들이닥쳤고, 인질극은 벌이게 되었는데요.

인질극은 6일간 지속될정도로 길어졌고, 그 기간동안 경찰과 대치중에도 강도들은 인질을 해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로인하여 인질들은 강도들을 이해하게되며, 강도의 편에 서게됩니다.



실제로 이 사건이 일어난 후 강도들은 잡혔고, 은행원들은 강도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피하는 등 강도들을 감쌌죠.

이 증상을 심리학자들은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스톡홀름증후군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피해자임에도 가해자를 이해하게되는 현상입니다.

이 은행원사건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일어나는 상황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되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데이트폭력이 있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참 이해가 안되죠.

연인사이에서 일방적인 폭력을 행사하지만, 피해자는 가해자를 신고하지않습니다.

또다른 예시로 가정폭력도 있죠.

술만 먹으면 배우자와 이아들을 때리는 가정폭력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나라면 신고했을것이다. 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스톡홀름 증후군의 핵심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감정이입을 하게되는 이유인데요.

평소 때리거나 괴롭히고 학대해도 가끔 한번씩 잘해줄 때 그 기억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 노력해도 가해자를 벗어날 수 없거나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했을때 합리화를 하게되며, 다시 스톡홀름증후군이 일어나죠.

그러므로 이 증상을벗어나기위해선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해주어 가해자의 생각에서 벗어나야하죠.



이렇게 신비한 사람의 질환을 알아보았습니다.

우울증처럼 본인은 알기 힘들고, 주변인이 도와줘야하는게 정신적 질환같습니다.

주변에 귀를 기울여 이런 일이 일어나고있는지 알아보고,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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