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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알면서도 틀리는 맞춤법, 대요 데요 이 두가지입니다.

자주 틀리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상황별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의미가 전혀 다른 단어이기때문에 뜻을 알게되면 구분이 조금 더 쉬우실겁니다.


먼저, 대요입니다.

대요 :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행동 또는 말을 전할때 사용하는 어미

쉽게말해서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사용됩니다.



ex)

1. 선생님 민수가 수업시간에 잠을 자도 된대요.

2. 제 친구가 선배를 좋아한대요.

3. 누나, 교수님이 숙제 안하면 학점을 안준대요.

4. 팀장님 민수씨가 내일 휴가를 사용한대요.


이렇게 남의 얘기를 할 때 쓰시면됩니다. 쉽죠?



다음은 데요 입니다.

정말 쉽습니다. 데요는 대요의 반대상황에서 사용됩니다.

대요가 남의 애기를 할 때 사용되었으니, 데요는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사용되죠.

본인의 경험이든 생각이든 말을 할 때 사용합니다.


ex)

1.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2. 제가 머리가 좀 아픈데요.

3. 나는 생각이 깊은 사람인데요.

4. 의사선생님 제가 약을 잘 챙겨먹었는데요.


모두 자기 자신이 들어가죠?

나=데요, 너=대요 이렇게 인지하시면 편합니다.

나를 말할때이니 자음쪽을 가르키는 데요를 (모음 모양이)

너를 말할때니 사람간 마주한다고 생각해서 대요를 (모음 모양이)


이렇게 쉽고 간단한 맞춤법 공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하트(공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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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우리가 흔히 힘들어할때 주변에서 '너 번아웃증후군 아니야?'라는 말을 합니다.

대충 어느느낌인진 아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정확한 뜻과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상

또 다른 이름으로 '소진'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말 그대로 본인의 모든것을 소진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친것과는 조금 다른의미로 생산성을 잃고 다음 목표를 잃어버렸을 때. 이로 인해 지치는현상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설명드리면, 우리는 특정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일을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무리를 해가면서도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러다가 목표를 달성하거나 달성에 실패하여 멈추게 되었을때, 또는 안정기에 들어가서 당장 앞길은 보이지않고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때 그때 오는 피로감과 무력감이 바로 번아웃 증후군입니다.



이 병의 증상은 어떨까요?

먼저 사전 증상이 필요합니다.

열정적으로 일을 진행하며, 본인의 성과와 성공을 위해 몸이 지치거나 정신이 지치는것을 상관하지않고 달립니다.

그러다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거나 지치기 시작하면서 찾아오는것이 바로 번아웃 증후군인데요.


가장 먼저 찾아오는것은 회의감입니다.

본인이 이렇게 해왔음에도 이루어진것이 없고, 인정을 크게 받지못하는것에 대한 분노를 느낍니다.

또, 업무를 느리게 처리하게되며 새롭게 생기는 업무들을 회피하기 바빠집니다.



그리고 모든 관심을 지우거나 포기를 하게됩니다.

옆에서 무슨일이 생겨도 신경쓰지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게됩니다.

또 업무를 회피하는것에도 지쳐 그냥 포기하고 받아들이거나, 못한다고 포기해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번아웃 증후군은 결국 이직을 향하거나, 팀 이전 등 상황을 벗어나는것으로 향합니다.


이런 증후군을 어떻게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본인 또는 주변인이 챙겨줄 수 있습니다.

일단 업무를 무리하지않고 일과 생활을 나누는것이 좋습니다.

본인 스스로 업무스타일을 변경하거나, 체계를 다시 잡는것이 좋죠



가장 좋은것은 처음부터 무리하지않고 컨디션조절을 평소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뒤쳐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업무성과를 내고 시간의 흐름에 기대는것이 좋습니다.

상사와의 케미가 좋아 열심히하는대로 빠른 승진을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기때문에 적당한 이직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가길 바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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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이라는 정신질환이 있습니다. (므두셀라 증후군 이라고도 불리며, 영문으로는 Methuselah Syndrome입니다.) 

몇몇 정신질환과는 다르게 그리 나쁘다고 얘기하기 힘들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주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엔 이 증후군이 어떻게 생겼으며,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무드셀라 증후군 


성경에서 비롯된 이 단어는 성경 속의 969년을 살았다는 므두셀라의 존재를 두고 설명해야 합니다. 

이 존재가 죽으면서 노아의 방주 사전이 생기는데, 

무드셀라를 최대한 오래 살게 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려고 한 뜻이 있었다고 하며 

그로 인해 무드셀라 증후군이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므두셀라 증후군 뜻은 '과거의 추억들 중 나쁜 기억들을 지우고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는 심리'를 말하는데요. 

사실 단어의 배경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배경도 과거 교회 목사님이 썼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정식 학명이 존재하는 만큼 무드셀라 증후군은 정신질환이 맞습니다. 

이 질환은 다음의 증상들이 있는데요. 

1. 지나치게 낙관적이어서 실수나 실패를 해도 반성하지 않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 회사에서는 고문관의 느낌이 들 수 있겠네요, 실수는 받아들이고 교훈으로 삼는 것이 좋겠죠. 

2. 안 좋았던 기억을 합리화하여 좋다고 판단한다. 

- 사실상 기억 왜곡과도 같습니다. 이 증상이 심해진다면 리플리 증후군으로 번질 수 있겠습니다.

2020/12/01 - [꿀팁 모음] - 리플리 증후군이란? 현대인의 질병

3. 안 좋은 일은 그냥 잊어버리고 좋은 일만 생각한다. 

-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에도 그를 무시합니다. 


주변에 지나치게 낙천적인 사람이 있다면, 이 증상들을 확인하고 몇 가지가 해당된다면 무드셀라 증후군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현실을 직시하는 법을 좀 더 익혀 발전적인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낙천적인 것은 좋지만 어찌 보면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무조건적인 긍정은 독이 될 수 있죠.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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