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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개월 전, 저에겐 하나의 가족이 더 생겼습니다.

바로 작은 강아지, 시츄인데요.

견주들이시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어딘가를 놀러갈 때 강아지가 입장이 되는지, 식당은 애견동반식당이 맞는지 알아보기도 힘들뿐더러 맛있고 유명한곳은 애견동반이 쉽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강아지와 함께 남양주투어를 계획하였고, 그 때 방문한 남양주 애견카페, 애견동반식당들의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남양주 애견동반식당은 총 네가지를 찾아보았으며, 그 중 두곳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곳은 남양주 초계국수 입니다.

이 곳은 일반적인 맛집으로 상당히 유명한곳입니다.

주말엔 1~2시간 웨이팅을 해야할정도로 유명한곳인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애견동반이 되서 너무 좋다. 라는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않고 초계국수집으로 갔는데요.

우선, 남양주 초계국수는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다만 반드시 케이지에 넣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내용은 제가 알아볼땐 정말 찾기 힘들었습니다.)


저는 위 내용을 알지못했기에  케이지를 준비하지못했고 초계국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입구에 서있어도 아무도없길래 두리번거리니 저 멀리 음식손질하는분께서 고개를 까딱하며 여기앞에 앉아라 라는 뉘앙스를 보이셨습니다.

대부분 맛집이 서비스가 최악이듯 이곳도 서비스는 최악인거같더군요.

그래서 그쪽으로가서 애견이 입장이 되냐. 라고 물어보니 "여기가 애견카페도 아니고.. 저 밖에 앉아서 드셔야해요"라며 안내도 해주지 않더군요.


밖을 보니 진짜 야외였습니다.

이 날의 최저온도는 영하 2도. 그거도 초계국수를 밖에서??

식사가 힘들것같아 입구에사 고민을 하니 직원분이 나와서 케이지에 넣으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곳은 제가 알아볼때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 6갑 입니다.



강아지를 풀어놓고 식사할 수 있으며 맛도 정말 좋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파주초계국수에서 50분가량 이동해서 도착하니 견주 입장에서 꽤나 만족스러운 식당이 보였습니다.


강아지를 풀어놓을 수 있는 마당과 날씨,기온에 상관없이 강아지를 풀어놓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에어컨,난로 완비) 또 실내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었죠.

음식 메뉴는 쌈밥과 닭볶음탕이 있었는데, 후기를 보면 닭볶음탕이 압도적으로 맛있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6갑은 인조잔디? 잔디 카페트가 깔려있으며 크게 3구역으로 나누어져있어 만약 손님이 많다면, 큰 개들이 있는곳과 다른 구역에 강아지를 놓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면서 처음으로 야외에서 목줄을 풀어보았네요.

평일 낮에 가니 손님은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여름엔 시원하게 에어컨을, 겨울엔 비닐하우스여서 따듯하고

저녁엔 난로를 틀어주는 이 공간은 식사를 하는곳과 강아지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외부에 있는 운동장입니다.

식사하는곳에서 바로 나올 수 있게 되어있으며, 맞은편엔 산이 있어 경치도 좋습니다.

손님이 없을땐 예쁜 사진을 찍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가 나오는동안 사진을 찍으며 놀았습니다.

실내에는 가게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강아지 5마리가 상주하고있습니다.

사람을 물진 않지만 나름 좀 짖기도 하고, 강아지들에게 관심도 많은터라 저희 강아지는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서 외부로 나왔습니다.



글쓴이 한마디

닭볶음탕은 매우 맛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오래 끓이지않아도 깊은맛이 나는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신데요.

만약 손님이 많다면 즐기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큰 개들이 있거나, 너무 활발한 개들이 있으면 불안해지는건 어쩔 수 없다보니까요..


그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내에는 따듯한 화목난로도 있어 좋구요.

다만 애견동반식당이다보니 개를 무서워하거나 큰개들을 좀 부담스러워하시는분들은 방문이 좀 어렵습니다.


이렇게 저는 남양주 애견동반식당에 대해 말씀드리며, 솔직한 후기를 전달드렸습니다.

육갑식당 주소 : 남양주시 조안면 재재기로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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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부모가 되신분들은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걱정을 하게되며 많은 신경을 쓰게됩니다.

이렇다보니 사전지식이 없으면 더욱 힘든게 원더윅스인데요.

그럼 원더윅스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원더윅스란 무엇인지 아셔야합니다.

출산 후 약 20개월까지 찾아오는 증상들로 아이가 자라면서 필요로 하는것들을 요구하거나 적응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이 기간동안은 아이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성장을 하다보니 아이가 시시각각 감정적으로 변합니다.

감정적으로 변한다는건 아이가 잘 있다가도 갑자기 울거나 짜증을 내는 행동이 많아지는것이죠.



평균적으로 원더윅스 기간은 2개월 간격으로 변화하는데요.

각 기간별로 원인등이 다릅니다.

그럼 원더윅스 기간별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후 ~ 2개월

[감각에 눈을 뜨다]

이 시기에는 여러가지 감각에 눈을 뜹니다.

시각, 청각, 후각등을 처음으로 느끼다보니 그 낯설음에 깜짝 놀라거나 당황하는 등 증상을 보입니다.


2. 2개월~4개월

[패턴 생성(인지능력)]

이제는 본인의 여러 감각을 인지하고 그 감각들을 몸으로 표현해보는, 직접 움직이며 본인이 움직이는 행동들에대해 다양한 호기심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일부러 목소리를 내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행동들을 하죠.


3. 4개월~6개월

[변화에 대한 학습]

이제 아이는 아침과 밤을 인지합니다.

이 시기부터 수면교육을 시도는 해볼 수 있죠

사람에 따라 3개월정도부터 수면교육을 해야한다는분들도 있는데요.

평소 안아서 재우지 않는다면 크게 무관합니다.


4. 6개월~8개월

[변화에 대한 인지]

가까운곳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슬슬 기존 행동들에 대해 짜증을 내는경우가 있죠

이때부턴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지곤합니다.


5. 8개월~10개월

[관계에 대한 인지]

이 시기에 아이는 엄마를 인지합니다.

엄마의 목소리를 알고 엄마를 찾기 시작하죠

또한 본인에게서 가까이에 무엇이 있는지, 멀리 무엇이 있는지 알게되는 거리감이 생깁니다.


6. 10개월~12개월

[차이점 인지]

이제 주변의 물건이나 사람의 신체 등 차이들을 인지할 수 있게됩니다.

본인의 기준을 만들고 물건등을 분류하는 능력이 생기죠.


7. 12개월~14개월

[순서에 대한 이해]

일이 발생하는 순서에 대한 이해능력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엄마가 부엌으로 가고, 도마소리가 들리고 가스레인지 소리가 들리면 밥을 먹는다.

이런식으로 사건이 일어나는 순서를 인지하게 됩니다.


8. 14개월~16개월

[듣고 이해하기]

대부분의 말을 다 알아듣고 행동하는 시기입니다.

부모가 하는말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슬슬 자기주장이 생기기도 하죠


9. 16개월~18개월

[규칙만들기]

이때 아이는 본인의 규칙을 만듭니다.

하지만 부모가 가장 큰 규칙이다보니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는 습관이 생기죠

이때부턴 아이를 의식해서라도 바른 행동과 언어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10. 18개월~20개월

사실상의 원더윅스는 끝이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젠 본인 주장이 강해지며, 원하는대로 행동하려고 하죠

흔히 아는 떼쓰기, 징징거리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글쓴이의 한마디

원더윅스는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의미가 가장 큽니다.

그런만큼 아이의 투정도 이해해주셔야 하죠.

물론 아이마다 원더윅스 기간이 조금씩 빠를수도, 늦게올수도 있는데요.

저는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보듬어주며 감정적인 교류를 많이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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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힘들거나 피로를 쉽게느끼게되고 안먹던 영양제를 먹는 등 내 몸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럴땐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고 본인만의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것이 중요하죠.


저는 그런이유로 아침마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챙겨먹곤합니다.

이런 음식들도 종합비타민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먹게되면 내몸을 변화시키죠

또 아침에 챙겨먹게되니 하루동안 내몸의 활력을 증진시켜줍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이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커피


모닝커피라는 단어는 괜히 나온것이 아닙니다.

카페인섭취는 우리의 뇌를 깨워 두뇌회전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제법 많은분들이 하루에 너무 많은양의 커피를 마시기때문에 문제가 되죠.

하루 한잔~두잔 정도가 적당하며, 아침에 차가운것은 우리 몸에 좋지않으니 가급적 따듯한 커피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2. 계란


미국식 아침식사, 브런치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것이 계란입니다.

계란후라이, 스크램블등으로 요리해서 먹는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포만감 또한 있기때문에 다이어트에까지 도움이 됩니다.

만약, 계란을 드신다면 영양분은 삶은계란이 가장 좋으며, 그 외에는 간편히, 좋으신 요리법으로 요리해드시면 되겠습니다.


3.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요거트,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은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유제품은 칼슘이 많아 우리의 치아나 뼈에 좋으며 다양한 비타민 등 영양소가 많습니다.

이 역시 앞에 말씀드린 계란처럼 괜히 아침에 많이 먹는 음식이 아니죠.


4. 사과


가장 유명한 아침 사과입니다.

아침에 사과는 금이다. 라는말이 있듯 사과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해주어 몸에 활력을 주고, 당분도 많아 잠이 깨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사과를 그냥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죠.

그래서 저는 아침에 사과즙 한포를 먹습니다.

편하게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사과즙을 챙겨먹어보시는건 어떨까요?


5. 토마토


토마토는 계란과 마찬가지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음식입니다.

토마토만 먹으면 계속해서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듯,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토마토는 아침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항산화효과가 강해 우리몸이 노화하는것을 막아줍니다.

추가적으로 피부노화를 막으며 피부미용에까지 좋으니 정말 좋은 음식이죠.


6. 꿀


꿀은 아미노산을 비롯해서 풍부한 당과 비타민이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있듯 혈액순환,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인데요.

아침에 꿀만 드시기엔 부담스러우실 수 있으니 따듯한물에 희석하여 꿀물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공복으로 운동하는것은 좋으나 회사생활을 하신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음식을 드시고 출근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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