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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복지가 가장 좋은 업종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달릴 수 있지만, 복지 측면에서는 가장 유명한것이 바로 게임회사입니다.
국내에는 대형 게임사를 비롯하여, 적정수준의 크기로 꾸준히 개발을 하고있는 게임사가 많은데요.
오늘은 엔씨소프트의 복지시설, 시스템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국내 Top 게임회사로 손꼽히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은 누구나 아는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이 있습니다.
이 게임을은 PC를 넘어 모바일까지도 장악하고 있는데요.
대규모 게임을 많이 가지고있는 회사답게 3N의 가장 대표적인 회사로 불리우며 그 복지 또한 남다릅니다.


1. 높은 연봉
공개가 되진 않았지만, 높은 연봉을 자랑하여 엔씨에서 다른 게임사로 이직하는경우는 크지 않다고합니다.
이와 별도로 매년 주는 인센티브, 그리고 장기적으로 게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장기 인센티브도 있습니다.

최근 넥슨, 넷마블이 5,000만원대로 올렸음에도 움직임이 없는거로봐선 최소 5,000만원 이상의 급여테이블을 가지고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2. 사내 병원
엔씨소프트의 가장 큰 복지로 불리는것이 바로 이 병원입니다.
실제 의사가 상주중이며 신경계, 내과, 피부과, 소아과까지 모든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메디컬센터’ 는 외부의 큰 병원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병원으로 대표적인 복지로 볼 수 있습니다.


3. 사내 식당
사내식당이 있는 회사는 흔합니다. 하지만 한식,중식,양식,분식 등 여러가지 메뉴를 제공하며, 그 음식퀄리티 또한 절대 뒤쳐지지않는것이 복지 그 자체입니다.
만약 직원이 혼자 자취하는경우 저녁식사도 테이크아웃을 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되어있는 엔씨소프트입니다.


4. 피트니스
보통 게임회사 근처에 있는 헬스장과는 차별화된 피트니스공간을 제공합니다.
넓은 운동공간(약 200명 동시수용) 그리고, 실내 골프연습장까지 포함하고 있는 피트니스장은 별도의 찜질방도 있으며 개인 스파시설까지 갖춰져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실내체육관에는 농구,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피트니스 시스템 (GX, 필라테스 등)도 갖춰져있습니다.


5. 사내 어린이집
엔씨소프트의 다니는 직원들은 육아걱정을 크게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내 어린이집이 있기 때문인데요.
‘웃는 땅콩’ 이라는 이름의 어린이집은 약 200여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고,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외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져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실외 놀이터, 양호실 등이 있는 웃는땅콩은 엔씨소프트 직원만 이용가능한 복지시설입니다.


6. 복지비
매년 25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제공하는데요. 이 복지비는 급여 외의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복지비이지만, 그 금액으로는 업계 최상위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엔씨소프트의 복지시스템, 시설을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게임업계 1위 답게 높은 복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3N의 또다른 게임회사 넥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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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계발 이 두가지 단어는 아무렇지않게 잘못 사용하고있는 단어 중 하나 입니다.

자기개발을 하자, 자기계발을 하자 이런식으로 무엇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두가지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상황별 사용해야하는 맞춤법을 기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발입니다.
1. 토지나 천연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가공함
    -토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2. 능력이나 지식 등을 발달시킴
    -능력 개발, 자기개발
3. 새로운 제품을 만듬
    -프로토타입 개발, 신약 개발

위와같이 개발은 3가지 이상,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은 모든 영역에서 폭넓게 쓰이므로, 어지간한 단어에는 개발을 사용하셔도 틀리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계발은 한가지 뜻만 가지고 있습니다.
1. 재능이나 사상, 생각을 일깨워 주는 것

이렇게 한가지 뜻만 가지고 있는 계발은 타인, 제 3자가 일깨워주는 행동을 지칭하는데요.
그 뜻이 이러하다보니, 오로지 사람에게마 쓰이는 단어로 볼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 역시 본인의 능력을 더 나아지게 하고,  스스로 수양하는 개념으로 쓰일 수 있으나 다른이로부터 배울 때 쓰입니다.


결론
단순 자기개발 의 단어를 쓰시기 위함이라면, 개발을 쓰시는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좀 더 폭 넓기 때문이고, 스스로 수양하는 경우가 포함되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예시에는 계발이 더 적합하겠습니다.
Ex. 자기계발을 위해 xx교수님께 별도 강의를 들었다.
-> 본인의 수양을 위해 가르쳐줄 사람이 등장하였고, 그로인하여 본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때문에 계발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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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광고, 협찬, 체험단이 아닙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에는 맛있는 맛집이 많은데 오늘 가본 곳은 서울 삼대 닭갈비집 중 하나인 신림 춘천집입니다.
원래는 또 다른 삼대닭갈비집이라는 오근내 닭갈비를 가려고 했는데 위치가 용산이기도 하고, 주차가 어렵다고 하여 춘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춘천집의 본점은 신림에 있지만 저는 회사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익숙한 구디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사실 삼대닭갈비집의 체인점이긴 해도 직장 근처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방문하였는데 구디점도 딱히 주차공간이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파킹 앱을 통해 이마트 구로디지털단지점에 주차한 뒤 식사를 하러 갔죠.

제가 느낀 신림춘천집은 이렇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내부, 그리고 닭갈비집 같지 않은 예쁜 인테리어로 젊은 고객층 또한 잡아낸 것 같다고 말이죠
그리고 가게로 들어서서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난 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셀프바였습니다.
제법 많은 반찬과 채소들이 있는 셀프바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죠.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자리로 이동한 후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이 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매운맛을 시키지 못했고, 또 사이드메뉴도 많이 시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기본 닭갈비 1인분, 치즈폭포닭갈비 1인분, 모둠 사리(각종 떡, 쫄면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약 15분정도 소요된다고 하셨는데요.
생각보다 긴 대기시간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조리가 전부 돼서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긴 대기시간이 아닙니다.

주문 후 기본반찬이 나오는데, 셀프바에는 더 많은 종류의 반찬이 있습니다.
꼭 셀프바를 가보시기바라며, 개인적으로는 샐러드와 오이 고추무침 그리고 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이 무슨 차인지 모르겠는데 계속해서 먹게되는 맛이더군요.
덕분에 물배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셀프바 구성은 상추, 깻잎, 양파, 마늘, 쌈장, 오이 고추무침, 샐러드, 쌈무, 깻잎조림, 백김치, 마카로니 샐러드, 오이냉국 이 있습니다.


샐러드나 오이냉국을 먹다가 보면 금방 닭갈비가 나오는데, 감자와 고구마를 제외하고 전부 익어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드셔도 됩니다.
이후 쫄면사리가 나오고, 또 그 후 치즈 폭포 (치즈)가 나옵니다.
치즈 폭포 닭갈비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옥수수콘 느낌의 치즈이며, 양이 적지 않아 대부분 좋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닭갈비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실 듯하고요.
다만 매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약간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맛TIP은 닭갈비가 나왔을 때 셀프바에서 깻잎을 두둑이 가져와서 추가로 넣어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매운맛 조절은 일반1인분, 매운맛 1인분으로 하셔도 될 듯하고요.

이 날은 컨디션이 좋지 못하여 많이 남겼는데요.
포장을 요청하니 직원분께서 빠르게 포장을 도와주셨습니다.

집에 도착한 뒤, 남은 닭갈비에 약간의 양념을 추가하여 볶은밥을 만들어먹으니 이 또한 별미더군요.
이렇게 구로디지털단지 맛집 신림 춘천집을 소개해드렸는데, 근처에 회사를 다니신다면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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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시계줄은 끼는게 참 쉽습니다.
하지만 교체하려고 빼다보면 그 방법을 한 번은 꼭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애플워치를 처음 사시고, 
슬라이딩형식으로 끼워지는 시계줄은 신기하긴 하지만
더 예쁘거나 실용적인 시계줄을 구매하게되면 기존의 시계줄을 빼는 방법을 찾게 될텐데요.

우선 절대 힘으로 빼시면 안됩니다.
저도 힘으로 빼다가 큰일 날 뻔 했는데요.
아마 시계줄을 낄 때 쉽게 껴지니, 반대로 당기면 빼질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시계줄 빼는 법은 쉽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래 사진처럼 버튼같은것이 있는데요.

이 타원 형태의 버튼을 누른 뒤, 슬라이딩형식으로 빼주시면 바로 빠집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은 이런점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컴팩트한 기능이 애플의 장점이죠.


간단하지만 의외로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것,
그리고 강제로 빼게되면 정말 큰 일이 나는 시계줄 빼는 방법을 안내드리며 금일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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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레전드 최근 Top5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의 매력에 다시 빠지게되어 매일 2편씩 보고있는데요.

제가 이렇게 보지않던 프로그램을 다시 보게된 이유는 '그알 레전드편'들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슈가 되는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다루기도하고, 뉴스나 경찰수사에서 나오지 않는 정보들도 많기때문에 굳건한 팬층이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드리는 레전드편들은 슬프고 화나는 이야기가 많기때문에 재미가있는 편을 뽑는것이 아닌 이슈가되고 몰입도가 높은 편들입니다.


먼저, 지금 현재 가장 이슈가되는 정인이편입니다.

1244화 - 정인이는 왜 죽었나?

정인이편은 보는사람 모두가 화가나는 이야기인데요.

제 생각엔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다루었기때문에 더욱 이슈가되었고, 최근 살인죄가 성립하는 결과까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편을봐도 비정상적인 사람이 너무많고, 영화나 소설에만 나올법한일들이 너무 현실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235화 -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보면볼수록 헛웃음만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흔한 드라마, 영화등의 소재였던 '배우자 생명보험가입 후 살해'의 내용처럼 보이는데요.

아직 결과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남편과 함께 친구들과 놀러간자리에 내연남이 있고 남편을 상대로 한 수많은 거짓말들을 보며 세상이 참 무섭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1224화 - 비밀의 숲

도대체 그알팀은 어디가지 인터뷰를 하는것일까.. 를 느끼게 하며,

과거 경찰들의 강압적인 수사가 정말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내용이 1236화에도 있었지만, 비교가 안될정도로 화가나는편입니다.


1217화 - 두번의 살인, 7개의 반성문

진짜 사이코패스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편입니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진 이 사람은, 실제로는 본인의 죄를 정확히 알고 은닉하기위해 전략적인 행동을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감옥에 들어가잇는 현재도, 본인이 범죄를 어던식으로 저질렀기때문에 20년후에는 나갈 수 있다. 라는식으로 말한다고 합니다.



1205화 - 침대위의 살인자

제가 느끼기에는 살인자의 존재가 가족일 대 그 충격은 몇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 어느 어른께서 남편이 밖에서는 좋은사람이나 집에선 좋지않은사람 이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이 편이 딱 그 얘기인듯 합니다.

결혼을 왜 모르는 삶을 산다면, 이혼을 너무 두려워하지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그알 레전드편 5개를 알아보았습니다.

너무나 화가나고 슬픈 이야기가 가득한 그것이 알고싶다.

몇가지 작성하진못했지만 여러가지 충격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스토리들입니다.

마음이 무거워지거나 생각이 복잡해질 수 있으나, 레전드편이라고 생각하니 몇편정도 보실 생각이라면 위의 5개를 봐보시기바랍니다.

참고로, 1246화 Y교회 얘기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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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를 할 때 코로나19때문인지 안전거래, 택배거래를 하자는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조심해야될것은 바로 사기인데요.

입금을 받은 뒤 물건을 보내지않는 일반적인 중고나라 사기가 있습니다만, 최근엔 안전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안전거래는 네이버에서 사기방지를 위해 도입한 거래방법으로 구매자가 네이버에 입금을 한 뒤, 택배수령 or 물건확인을 하고나서 거래확인을 하면 판매자에게 입금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입금을 받은 뒤 택배를 보내지않는, 또는 잘못된 물건을 보내는 수법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이 안전거래의 허점을 이용한 사기행각이 유행하고있으니 아래의 글들을 확인하시고 예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실제로 경험했으며, 중간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인터넷을 찾아보며 대처하였습니다.

1. 당근마켓에 파격적인 가격에 애플워치가 올라옴

- 가격부터 사기를 의심했지만 그냥 연락해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애플워치6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올라왔죠.

그래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모든 중고거래 사기는 개인연락으로 시작됩니다.

중고거래 어플에도 채팅기능이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연락하기를 바라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의심을 많이사기때문에 위와 같은 이유를 만들고 카카오톡으로 유도하죠.


그리고 여기서 가족사진, 아기사진등의 프로필을 가진 사람이 등장합니다.

상대적으로 사기가 아닐것이라고 생각하게되죠.

이분은 아기사진을 걸어두고 이름도 '하빈맘' 으로 해두었습니다.


3번째사진을 보면 프로필사진의 아기때문에 안전거래로만 거래하자고 하죠.

제가 여기서 이상한것을 확신하고 인터넷에 안전거래 사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대화내용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위 사진중 가장 우측사진을 보시면, 중고나라에 매물을 등록해두고, 안전거래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잇는듯한데요.

눈썰미가 있는분들은 페이지가 조금 이상한걸 알아보실 수 있겠는데요.

저 페이지를 제가 들어가보니 다른버튼은 아무것도 안눌리는 그냥 '사진'이구요.

안전거래 승인하는 버튼만 눌립니다.


그러니까 이 사기를 위해 만들어놓은 별도의 사이트인거죠.

여러 과정에서 사기임을 알 수 있지만 가격할인을 요청해도 저가격에서 바뀌질 않고, 돈을 더 줘도 안될겁니다.


제가 의심이되어 전화번호를 요청했는데요.

아기가 자고있어 전화통화는 안된다고하며, 전화번호를 주었는데 전혀 관계없는 인물의 연락처였습니다.



확신을 위해 한가지 말씀드리면. 제 친구가 테스트로 연락을 해봤는데 바로 반응하였으며 아기가 잠들면 전화준다고했는데 며칠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중고나라, 안전거래 사기는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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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맞춤법 중 가장 많이 틀린 단어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고요 구요 맞춤법을 많이 틀렸고, 아직도 적응이 잘 안 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고요 를 자주 쓰시는 분이 계셔서 다시 한번 맞춤법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쉽게 쉽게 단어들을 사용하다 보니 맞춤법을 자주 틀리게 됩니다.

그런데 구요 고요는 업무적에도 잘못 사용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실제로 ~하구라는 표현도 많이 쓰는데요.

예시를 통해 보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 시키신 숙제는 다 했구요. 이제 컴퓨터를 할게요. 

위와 같이 쓰시는 분들이 제법 많으신데요. 

사투리는 이렇게 쓸 수 있지만 표준어는 ~구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고 가 정확한 우리말 표준어입니다. 



몇 가지 예시만 보아도 ~구요 가 더 익숙한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이 글을 작성중인 저도 아직 잘못된 표기법이 익숙합니다.

그래도 않구요, 하구요, 했구요 등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이니,

주변에서도 ~구를 쓰시는 분들은 ~고 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 번 틀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틀리게 되는 맞춤법. 

계속해서 인지하시고 올바른 표준어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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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발음이 이상한 레게노 뜻 알고 계신가요?

은어이면서 비속어같은 느낌을 주는 이 단어는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단순히 입소문을 통해 퍼진 단어입니다.


대부분 이 단어를 사용하는분들은 멋지거나, 엽기적이거나, 재미있는 영상,글에 "와 레게노다."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유추 가능하듯 레게노는 레전드 라는 단어에서 만들어진 단어인데요.

사실 레게노 뜻은 레전드 입니다.


이 요상한 단어는 왜 생기게 되었을까요?

이유는 레전드(LEGEND)에서 D를 O로 잘못 보고 '레게노'라고 읽은 사건에서 비롯되었으며, 해당 사건은 웃음거리 겸 밈이 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전에도 학생들 사이에서는 '와 레전드다.' 라는 식으로 레전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는데요.

이런 단어의 사용이 퍼지는이유는 아마도 SNS와 유튜브등을 많이 보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자주 쓰는 단어에 재미있는 의미까지 들어갔으니 더더욱 레게노는 많이 쓰이겠죠.

비슷한 예로 대장을 머장 비빔면을 네넴띤 으로 쓰는 방식이 유행한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비속어를 배척하는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유행하는, 대세인 단어들을 사용해서 다른사람들과 친밀도를 쌓는것은 좋지만, 너무 무분별한 사용으로 한글을 해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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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너무 차이가 나는 두 단어, 하지만 혼용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삐지다 삐치다 두 단어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알고 계신가요? 


가끔 "아 또 삐졌네"라는 식으로 많이 쓰다가도 누군가가 "삐쳤네"라고 말하면, 잘 알지 못해서 무엇이 맞는 표현이라고 말을 하기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삐지다, 삐치다 둘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이며 그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단어 모두 맞는 표현입니다. 

과거에는 삐치다만 사용했으며, 지역마다 '삐지다'라고 사용하는 지역이 있었는데요. 

사용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2014년에 맞춤법이 개정되며, 동일한 뜻을 가진 단어로 삐치다, 삐지다 모두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삐치다가 맞는 표현이었습니다. 



삐치다 삐지다 뜻: 마음이 토라지다. 

그러나 두 단어가 다르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알아보기에 앞서 삐치다의 뜻을 알아보면 토라지다 외에 '지쳐 피곤하다', '획을 비스듬하게 내려쓰다.'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그에 반해 삐지다는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자르다', '실체가 들어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는 뜻인 '토라지다'의 의미로는 두 단어 모두 동일어이지만, 그 외의 뜻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파악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삐치다'만 표준어였으므로 가급적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사용할 때는 '삐치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좀 더 소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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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옴'이라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만, 최근에는 많이 청결해지다 보니 단어 자체를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아는 말로는 "재수 옴 붙었네?"라고 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옴이 무엇인지와 옴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옴 이란 


옴은 굉장히 작은 진드기 중 하나로 사람의 피부에 기생합니다. 

이 진드기는 피부에서 떨어지면 2~3일 내로 죽는, 어떻게 보면 박멸이 쉬운 해충인데요. 

막상 피부에 붙어 감염이 시작되면 한 달간 잠복기에 접어들며 그 이후 증상이 시작됩니다. 

잠복 후 1~2주간 더 생존하며 암컷들은 한 마리당 50여 개의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기간이 흐르면 완전한 성충이 되죠. 



그리고 이 해충은 전염성이 있는데요. 

가족 중 한 명이 걸린다면 다른 가족들도 쉽게 전염이 될 만큼 전염력이 강합니다. 

그 이유는 환자의 몸에서 떨어진 옴은 2~3일밖에 생존하지 못하는 탓에 재빨리 다음 기생할 곳을 찾고, 그렇게 추가적인 전염이 이루어지죠 

전염은 피부끼리 닿을 것 없이 옷을 같이 입는다거나, 환자의 핸드폰을 만지는 것으로도 전염이 됩니다. 


옴 증상 

대표적으로 가려움입니다. 

잠복기가 끝난 옴은 교미를 하며 우리 피부에 산란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려움이 심해 계속해서 긁게 되며 긁다가 상처가 생기기도 하죠. 

이때의 가려움은 정말 참기 힘들 정도라 계속해서 긁게 되고, 점점 환부는 넓어지게 됩니다. 

또, 신체의 한 곳이 감염되면 긁음으로 인해 다른 신체에 발병하는 것도 쉽죠.


그리고 옴에서 나오는 소화액이 우리 몸에 물집을 일으킵니다. 

이 물집은 2차 감염을 일으키며 흔히 여드름 자국처럼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는 등 미관상 안 좋아지고, 계속해서 가려움을 유발하죠. 

이때 피부는 마치 아토피와도 같습니다. 


옴은 피부끼리 닿아 있는 곳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이유는 습하기떄문이며 대표적으로 겨드랑이나 팔꿈치, 남성분들은 사타구니 쪽에서 많이 생기죠.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치료는 더 어렵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가장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옴 증상,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일단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환부에 물기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죠. 

마지막, 가려워도 참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증상은 상당히 호전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치료는 역시 약물치료겠지요. 

항진균제 성분의 약품을 사용하거나, 피부 알레르기를 치료하는 약품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더욱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가시어 전문의 진단을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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